대구,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기념
24일 ‘이스트아시아록페스티벌’ 개최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자정까지 차량통행 전면 금지

2017-09-18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인디053은 오는 24일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기념 ‘이스트아시아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나라별 각 1개 도시를 선정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한국), 창사(중국), 교토(일본) 3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번 이스트아시아록페스티벌은 동아시아 삼국(한·중·일)에서 활동 중인 유명 록밴드 9팀이 참여한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내 반월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구의 날 축제는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버스킹페스타와 그린아트팔트, 녹색대행진 등 다채로운 부스프로그램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축제날인 24일은 자정까지 통제구간인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버스노선도 일부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