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 올해 韓 스릴러 첫 200만 돌파

2017-09-18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이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저녁 3일간 총 48만 32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3263명.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중 가장 처음 200만 관객을 동원한 성적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진치고 있는 박스오피스에서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과 함께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 드라이버’로 지난 16일 하루 12만 6518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42만 1644명. 이어 3위는 ‘아메리칸 메이드’이며 같은 날 7만 36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26만60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