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연락 자주하고 운동해야

2017-09-19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하다고 느낄 때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이같은 우울증 대처 방법을 최근 안내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누구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WHO에 따르면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우울하다는 느낌이 들 때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전문가의 도움, 즐거운 활동 지속, 가족 및 친구와 지속적인 관계·연락 유지, 정기적인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