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스틸야드로… 경품‘팡팡’

포항, 오늘 강원과 홈경기 2017 직장인데이 3탄 지정

2017-09-19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일 저녁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에서 강원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2017 직장인데이 3탄’으로 정하고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매표소에 본인의 직장 명함을 제시하면 2000원의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틸야드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구단 제휴 음식점과 카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경품에는 양동현 선수가 친필 사인을 해서 제공한 축구화 3켤레도 포함돼 있어 포항스틸러스의 팬이라면 더욱 특별한 행운을 기대할만 하다.
 또한 이번 홈경기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올 시즌 네 번째 ‘포항시민의 날’로써 오천읍 주민들을 스틸야드로 초청한다.
 오천읍 주민은 매표소에 주소지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생 1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하프타임에는 지난달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응원을 보여줬던 ‘포철고 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