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태워줘” 경찰 공무집행 방해한 50대 구속

2017-09-2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성서경찰서는 21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A(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대구교육연수원 앞 도로에서 순찰차를 가로막고 ‘자신이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까지 순찰차를 테워 달라’며 경찰관 B(33)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32범인 A씨는 보호관찰기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