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훈련기획 TF팀 구성·운영… 재난 체험부스 운영

2017-09-21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하는 2017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성을 위해 부시장을 팀장으로 훈련기획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태풍, 풍수해, 지진, 해일 등 자연재난과 대규모 수질오염, 화재, 교통사고 등 인적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과 사고에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외부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2회에 걸쳐 훈련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선발해 훈련의 준비, 실시, 평가 등 전 과정을 오픈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민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진 및 지하철화재에 대한 수습 및 대피요령을 VR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부스를 3일 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