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K-water, 마을 도랑살리기사업 발대식

2017-09-2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21일 임동면 망천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녹전면 신평리와 26일 예안면 정산리에서 갖는다. 망천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발대식에는 안동시, 마을주민, K-water, 자연사랑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하천정화봉사활동과 주민 실천선언문 낭독, 환경교육 등이 진행됐다.
 사업 관계자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동시에 멱 감고 물놀이하던 옛 도랑이 복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매년 환경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국비 및 K-water에서 출연하는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앞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