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아파트 화재…2명 사망

2007-08-06     경북도민일보
 5일 오후 7시10분께 김천시 신음동 모 아파트 김모(68·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김씨의 사위 주모(53)씨가 7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다 숨졌다.
 불은 80㎡ 넓이의 집을 완전히 태워 35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을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으며 연기와 열기에 놀란 9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