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지역주택조합원 가입 꼼꼼히 살피세요”

일반분양 오인 문의 많아

2017-09-24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최근 가흥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안내문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무주택 또는 개인이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개인이 본인의 주택 마련을 위해 조합을 결성하고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택 주택과장은 “시민들이 조합원 모집을 위한 홍보 등을 일반 분양으로 오인하는 등 문의가 많은 상황”임을 밝히고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관련한 영주시의 각종 인·허가 된 사항은 전혀 없다”며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조합원이 사업 시행의 주체자이자 책임자이고 조합원 가입 전 유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검토한 후 가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지역주택조합 가입! 꼼꼼히 따져보세요’안내문을 읽어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