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署-행정기관, 긴밀 협조로 치매노인 찾아

2017-09-26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경찰서는 실종 치매노인 이모(여·85)씨를 신속 출동 및 행정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26일 박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48분께 이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여청수사팀, 112타격대 등 경찰관 20명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실종은 자정께 발생한 것으로 뒤늦은 신고로 장시간 경과한 상태였다.
 실종노인이 고령으로 쇠약한 몸상태라 기온이 낮은 야간 산속에서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해질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과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 행정공무원, 소방대원들과 총체적 대응으로 합동 수색해 산속에서 지쳐 길을 잃은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