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장년 인재 유출 막아라’

경북도, 칠곡·경주서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개최

2017-09-26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칠곡과 경주에서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경북도·칠곡군(26일), 경주시(27일)가 주최하고 지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학·관이 함께 참여해 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칠곡권역 행사에는 박재구 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 백선기 칠곡군수, 4개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중장년층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권역 행사에는 ㈜월드이앤지, ㈜동산공업, 창영프라테크(주)를 비롯하여 청년 채용우수기업인 ㈜화신정공,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강소기업 30개 기업이 채용정보 상담을 실시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150명을 채용했다.
 27일 경주권역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등 80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250여명을 채용한다.
 IBK기업은행에서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지원금 지급과 직업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취업컨설팅 등 희망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산학관 일자리한마당 행사는 칠곡, 경주를 시작으로 구미(10월 25일), 11월 초 예정인 상주권역을 끝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