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QSS+ 개선리더 성과 공유회

열정페스티발 행사도 개최

2017-09-27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QSS+ 개선리더 성과 공유회 및 열정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했다.
 QSS+란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등 3가지 관점에서 현장 설비와 업무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 혁신활동을 말한다.
 포스코는 변화와 성과 창출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QSS활동을 도입해 강건한 제조현장을 만들고 있다.
 개선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자 1년에 3차례에 걸쳐 개선리더들을 현장 직원 중에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QSS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선발된 개선리더들은 총 5600명에 달한다.
 올해 두 번째로 선발된 34기 120명의 개선리더들은 현업에서 벗어나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했다.
 활동 기간 동안 총 90건의 과제를 수행해 약 164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부서협의회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선리더들의 가족들이 담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수행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 부문별로 3건의 우수 과제를 선별했으며, 이 중 열연부 2열연 공장 개선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