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개청 50주년 행사 성료

2017-09-2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7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역대 남부지방산림청장과 전·현직 산림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란 슬로건으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와 길거리 공연 형태(버스킹)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참석한 전·현직 공무원 등 내빈들과 산림·임업 분야 민간부문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