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 道政”
2006-06-21 경북도민일보
새경북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민선 4기를 여는 신임 김 도지사 취임식은 역대 도지사를 비롯,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일반 서민계층과 시민사획단체, 지방의회, 지역인사, 상공인, 농어민 등 1000여 명을 초청, 간소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경북도정의 비전을 제시, 도민들에 화합과 희망을 안겨준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참석자 모두에게 별도 지정석이 없다. 김 도지사 내외도 소년소녀가장,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보통사람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후, 연단 아래 일반인들 속에 앉는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계층간 갈등을 없애고 경북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합치자는 뜻에서다.
신임 김 도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부끄러움 없는 1등 경북도정 운영을 도민들 앞에 엄숙히 약속하고 미래를 밝힌다.
취임식을 마치면 도지사집무실에서 도본청과 도단위 기관 간부공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 4년 임기의 도정업무를 본격 펼친다.
한편, 김관용 신임 도지사는 취임식 다음날인 4일 첫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 지방외교시대의 개막을 선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