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여자중, 1학년 자유학기제 직업 체험

2017-10-09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여자중학교는 최근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일한 보람도 느끼며 진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 키자니아에서 1학년 자유학기제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고 궁금해 하던 여러 가지 직업들이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지니아에서 각자 3~4개의 직업을 적극적으로 체험해 자신의 꿈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부산의 키자니아 체험에 이어 지역 공공기관인 영덕군청과 대구지검 영덕지청을 차례로 방문해 공무원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TV나 머릿속에만 상상해보던 직업체험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직업 체험 활동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여중은 이번 진로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한지공예, 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등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