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잰걸음

2017-10-10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공식적인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가진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석 영천시장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0일 직원 정례회에서 김 시장이 직원들의 참여를 권유해 공무원들이 성금 기탁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외면한다고 바뀌지는 않는다”며 “시민 힘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