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방위업무·활동 잘했다

2017년 행정안전부 민방위업무 우수기관 선정

2017-10-10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2017년 행정안전부 민방위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은 효율적인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을 위해 민방위대원 전출입 후 자원변동 시 누락자를 매월 점검해 미 이수자 및 교육불참자 인원 제로화로 유지했으며 민방위 교육 시 심폐소생술, 금연 및 절주교육, 가스사고, 지진대응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민방위대원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안전한국 훈련, 지역특성화 훈련 등 민방위 및 각종 훈련 시 5년차 이상의 민방위대원을 활용하고 산불 및 실종자 발생 시에는 영덕군 직장민방위대를 동원했으며 지난 3월 민방위시설 장비 자체 일제점검 및 조사를 실시해 기존 민방위 대피시설 18개소 중 창고로 사용하는 7개 시설은 폐지하고 11개소(3만512㎡)를 24시간 개방해 민방위 대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피시설 표지판은 외국어 표기를 병행하고 야간식별을 용이하게 했으며 영덕읍 화개리의 민방위급수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해 유사 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토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민방위 활동을 강화해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