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기간 서문시장 야시장에 100만 명 다녀갔다

2017-10-1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기간 100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야시장에서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주요 관광지를 넘어서는 구름 인파가 몰린 것이다.
 시 집계결과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1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열흘 간 총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열흘의 연휴기간 야시장 입구에서부터 큰장삼거리까지 350m 구간에 늘어선 야시장 매대와 플레이존에는 구름떼처럼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야시장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연휴기간 방문객이 급증한 것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다양한 먹거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서문가요제 결선, 스트릿댄스배틀 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추석연휴에 맞춰 개장한 즐길거리 ‘플레이존’까지 가세한 요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