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마을공동체 큰잔치

동구 안심마을서 9일간 진행

2017-10-1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동구 안심지역을 무대로 ‘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는  올해 동구 칼라디움웨딩 및 반계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0일에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오오극장에서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상영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25일에는 개막식이, 29일에는 ‘마을 큰잔치’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오픈컨퍼런스, 기획컨퍼런스, 마을소풍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스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인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안심지역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바탕이 돼 구성된 ‘마을공동체큰잔치 준비 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