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후 경유車 정비 지원 나선다

배출가스저감 지원사업 시행

2017-10-1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승용차 중 배출가스 과다발생 우려 차량 등에 대한 부품 교체 및 정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유승용차 배출가스저감 지원사업은 차량 1대당 배출가스 관련부품 교체·정비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검사비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차량등록부상 2006년~2011년 최초 등록된 경유 승용자동차 가운데 △안동시에서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과다발생우려 차량이다. 제외 대상 차량으로는 △국고보조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된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이 되는 차량이다.
 경유승용차 배출가스저감 지원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9일부터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