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머리 맞대다

제2차 경북 진로교육협의회 가져

2017-10-18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교육청에서 ‘제2차 경북 진로교육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9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시행에 대한 자문과 2018학년도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시행에 있어 당초 계획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로교육동아리 활동은 당초 9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162개교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지원금도 5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과 진로캠프, 원격영상진로멘토링, 전문직업인 활용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활동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교원 연수도 가져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위원들은 소규모학교와 개인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과 지역협력체 구성과 운영의 실효성 제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별교부금 예산 삭감에 따른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방법의 발전적 전환을 요구했다.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진로교육은 진학지도와 직업교육을 포괄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대학, 직업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