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안의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존·소통 배운다

포항3기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입학식

2017-10-18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법포럼경북로스쿨최고지도자과정 포항3기 입학식이 지난 17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포항 선도적 리더들에게 우리나라 법 내용과 원리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동체와 사회존속을 위한 무형의 생활도구로서의 법의 가치를 이해시킴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동시에 문제해결에 법이 가장 합리적이고도 문명적인 방식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한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존과 소통도 법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16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교도소 참관과 법정견학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법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집행이 되는지 관찰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학생간 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MT나 수학여행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법포럼경북로스쿨 고문인 황인식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법은 인간 심성을 순화시켜 사람간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것”이라며 “이런 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러분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정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