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전으로 즐거운 가을 여행길 만들자

2017-10-19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온갖 곡식과 과일로 풍성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낙엽이 떨어져 산의 모양이 환히 보이고 공기가 맑아 조망이 깨끗하다는 각로청수의 계절 에 가을에 떠나는 여행길 안전 운전으로 가족의 미소가 지켜지게 하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멋진 가을풍경을 감상하러 가는 가을 여행의 복병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는 안전 운전이 최선이다.
 교통사고의 90%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고 하니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할 안전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졸음운전 예방이다.
 최근 계속되는 대형차량의 일부 사고사례를 보아도 잠깐의 졸음운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행 전날에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속도로에는 졸음쉼터와 휴게소가 있어 적절히 활용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겠다.
 두 번째는 음주운전 금지이다.
 여행지에서 음주 후 안이한 생각으로 한 음주 운전은 나뿐만이 아니라 가족, 동료, 심지어 모르는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다.
 여행 중의 음주는 적당히 하되 절대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반드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본 가운데 기본이 안전벨트 착용이다.
 특히 대형버스 등 차량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행위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커브길이나 급정차시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졸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운전자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작은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통법규준수와 안전운전으로 가을여행자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우리가족의 미소를 지켜주는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천경찰서 경무과 정승인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