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경북도의원, 열악한 학교 운동장 개선 사업비 확보

1억7500만원 확보… 추경 예산 반영

2017-10-19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사진)이 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명인중·정보고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정 의원은 최근 명인중학교와 명인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악한 운동장 사정으로 인해 체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 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동장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북도 교육청을 방문해 운동장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한 결과 지난 9월 도의회 제2회 추경 예산에 사업비 1억7500만원이 반영된 것이다.
 지금까지 명인중·정보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운동장은 비가 오면 빗물이 고이는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운동장이 배수가 원활한 마사토로 새롭게 조성되면 많은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감을 면담하는 등 발로 뛰어다니며 의정활동을 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성주군민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