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성 포항시향 지휘자, 애린문화상

초대 교향악단 지휘 맡아
지역 음악 저변확대 기여

2017-10-19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7회 애린문화상에 이낙성<사진> 포항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가 선정됐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애린문화상은 애린복지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헌신한 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이낙성 포항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는 평생을 고등교육과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특히 초대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및 상임지휘자를 맡아 오늘날 포항시립교향악단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또 포항시립교향악단 창단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14대 대통령 취임 경축음악회 등 40여회의 지휘를 통해 지역의 음악 저변확대와 교회음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30분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