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반도, 6차산업 경진대회서 대상 영예

대추가공품으로 부가가치 향상·비즈니스모델 발전가능성 인정

2017-10-22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6차산업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주)한반도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6차산업 경영체 한반도는 경산 대추가공제품 생산 농업회사법인이다.
 1차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경북 대표로 선정됐고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 추천된 10개 우수경영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반도는 지역특산품 대추를 소비자 기호에 맞춘 건강식품으로 개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농업 비즈니스모델로 발전가능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오고 있는 6차산업 경진대회는 6차산업화의 체감성과를 높이고 농식품 가공분야를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유통 마케팅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다.
 경북도는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