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실업팀 전국체전 사격 金1·銅1개 명중

여자일반부 공기소총단체전 2년 연속 우승… 개인전 銅

2017-10-25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23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이날 여자일반부 총 15개 팀이 출전한 공기소총단체전(김수경, 노보미, 서수완, 편아해)에서 대회신기록인 1249.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김수경 선수는 228.4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체전부터 2년 연속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효철 감독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진군수님과 군 체육회 및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2001년 창단돼 현재 이효철 감독과 8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