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참사람 양성’ 교육 내실화 성과 인정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비수도권 사립大 전국 9위

2017-10-30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사립대학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계단 상승한 결과로 종합순위는 전년도 대비 1계단 상승, 평판도순위는 8계단 상승했다.
 또한 교육중심대학 순위에서 전국 15위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권역에서는 금오공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기초교육, 인성교육, 실용교육을 강화하며 교육 역량이 강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세부 평가 항목 중에서 우수한 결과로 외국인 교수비율 전국 8위, 인문사회 국내논문 피인용 전국 6위, 인문사회 저역서 피인용 전국 10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전국 18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발표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평가에서는 전국 대학 화학과 중 순수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에서도 유아교육과가 참여대학 중 취업률 1위, 전임교원 1인당 저·역서 권수 2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류완하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ACE 대학 사업 선정, 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 선정, 대학특성화(CK)사업 선정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 내실화에 매진하고 있는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