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활성화 11만5000명 서명록 국회 전달

정세균 의장에 전달… 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 따른 어려움 호소

2017-10-31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지난달 30일 박보생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하진수 한국전력기술 노조위원장은 국회를 방문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한국전력기술(주) 경영 위기 극복,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서명록을 전달했다.
 이날 11만5000명의 김천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록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로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기술과 위축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상황을 호소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민심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이 김천혁신도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청와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천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