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품과 사료공장 건립 ‘맞손’

2019년까지 200억 투자 협약

2017-10-31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와 올품은 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올품은 화서 제2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2만4474㎡에 2019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신축되는 사료공장은 월 3만t의 사료를 생산할 예정이고, 아울러 25명을 고용하는 사료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품은 현재 8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이 4040억원(2016년 기준)으로 상주 지역에 연간 450억원이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올품과 경북도·상주시는 기존공장 도계라인 현대화 및 시설확충에 따른 1100억원의 대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데 이어 상주시와 사료공장 건립 MOU를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상주시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