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피해복구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피해지역 설계·시공 완벽

2017-11-01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가재난관리 평가에서 태풍피해복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은 국가 재난관리시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유공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울진군은 2015년 태풍 고니 내습시 죽변항 입구인 봉평리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설계·시공함으로서 정부의 심사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봉평지구는 2015년 태풍피해로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50m를 준공했으며, 잔여구간 150m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마무리공사를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