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문화재지킴이 숭렬당서 봉사활동 펼쳐

2007-08-09     경북도민일보
 영천시청 문화재지킴이 영천문화사랑봉사회(회장 안재준 시 문화관광공보과장)는 최근 영천시 성내동 숭렬당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장마철 기간동안 숭렬당 마당에 무수히 자란 풀을 베워내고 건물내부의 묵은 때를 걸레질로 닦고 화단이며 마당 곳곳에 있는 배롱나무, 향나무 가지를 손질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맨홀이며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안재준 문화관광공보과장은 “유명한 명승지나 관광지를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고장의 선조들의 손때 묻은 문화재도 자주 찾고 가꿔주기 바라며, 앞으로 자녀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문화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