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과실전문 생산단지 사업비 50억 확보

2019년까지 증산면 황황리 등 배수로·경작로 설치·관정개발

2017-11-06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2019년까지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 증산면 황황리, 구성면 양각리, 농소면 봉곡리 3지구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FTA기금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농림축산 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공모하여 증산면 황황리(54ha, 2016 ~ 2017), 구성면 양각리(50ha. 2017 ~ 2018), 농소면 봉곡리(50ha, 2018 ~ 2019) 3지구(154ha)가 선정되었으며, 자두·사과 과원에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