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매도시 日 조요시 방문

시제시행 45주년 기념행사 초청… 상생발전협력 논의

2017-11-08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의 시제시행 4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조요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조요시청과 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협력에 대해서 논의하고 조요시제시행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여러 민간단체들을 만나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경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녹차의 교토 행사장을 방문해 우리문화의 중심인 전통다례 예절과 한국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차문화협회 교토지부를 방문해 민간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한다.
 특히 최 시장은 조요시와 1991년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준 민간우호친선단체인 사쿠라와무궁화회와 국제교류협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를 위해 적극 힘써 달라고 하면서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가 한층 더 성숙되고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파트너로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