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만든다

“직업교육 통한 인재양성, 고용촉진”

2017-11-0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억원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인력수급문제 해소를 위한 경리사무직 인력양성사업으로 10명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세무회계, 사무자동화, 원가의 이해, 취업교육 등 기본적인 경리·회계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종료 후엔 지역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