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 서울나들이 빨라지고 편해졌다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따라 최소 30분 시간 단축

2017-11-09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시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빨라지고 편해진다.
 최근 개통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가 지역 시민들의 서울 나들이를 최소 30분 이상 앞당기는 등 편리해졌다.
 여기에 영천시는 서울을 오가는 유일한 고속버스인 천일고속과 협의해 시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편리하게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서울 간 고속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운행시간을 1시간 앞당겨 첫 출발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했다.
 특히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동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창신아파트 앞에 중간정류장을 개설한다.
 출발 시간 조정으로 영천시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당일 여유롭게 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이고 하루 5회 왕복 운행된다.
 운행시간 조정 및 중간정류장을 개설은 오는 20일 첫차부터 적용해 운행한다.
 고속버스 이용자들은 교통카드를 포함한 신용카드와 현금승차가 가능하다.
 기존 초등학생에게만 적용이 되던 운임 50%할인이 중·고생 및 대학생까지 확대 적용되어 2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