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여고, 창의융합 인재 양성 빛났다

2017-11-1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머신팀 김유정·이윤지 대상
 더스트팀 이해연·한지민 동상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최근 광주에서 열린 ‘2017 전국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본선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머신는 머신팀(2학년 김유정, 이윤지)은 대상, 더스트팀(2학년 이해연, 한지민)은 동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하고 발표·시연해 기술 친화적 마인드 향상과 창의기술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 예선을 거쳐 50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머신는 머신팀은 컴퓨터 프린터기 사용 시 출력물의 편리한 분류를 가능케 한 ‘똑똑 나눔 프린터 받침대’로 50개팀 중 대상의 영광의 안았다.
 이 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애플사를 비롯해 여러 첨단 기업과 연구소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두 팀을 지도한 김옥우 교사는 “단순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창의융합과 협력학습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중앙여고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