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가치 헌법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

농협경산시지부 가두 캠페인… “지속적 서명운동 전개”

2017-11-13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농협경산시지부 임직원 40여명은 10일 경산오거리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 과 전국적 확산을 위해 서명 운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은 농업이 농산물 생산 기능 이외에도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협경산시지부 신상종 지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의 경제가치가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 될 만큼 중요하다”며 “이달 말까지 지속적인 서명운동으로 농업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