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 청소년 예술대전 기악부문 大賞

감벗소리 리코더 앙상블팀 수상

2017-11-14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중앙초등학교 감벗소리 리코더 앙상블팀이 최근 청도예총에서 주관한 ‘2017년 제5회 청도사랑 청소년예술대전 기악부문’에서 영광스런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정 2017학년도 자율재능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감벗소리 리코더 앙상블팀은 청도중앙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오주석 지도교사의 역량과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모여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매우 향상됐다는 평가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과 심사위원들은 고사리손들이 연주하는 ‘도레미송’과 ‘가을길’에 도취해 큰 박수도 보냈다.
 천정현 교감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연습을 실전처럼 한 결과 실제 연주는 거의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여러 성공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