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개편 등 학생 중심교육 총력”

경북대 김상동 총장, 취임 1주년 간담회

2017-11-1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난해 10월 21일 취임 이후 정직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대학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동<사진> 경북대 총장은 1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성과와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취임 이후 ‘학생이 우선이다’란 기치아래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스마트 강의실 구축 및 학생식당 개선 등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학생 중심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개편 △기술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 △유럽명문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국제화 △지역협력실 설치 △주요 대형 국책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경북대의 발전이 곧 대구의 발전인 만큼 시와 지역기업, 대학이 연계한 교육 및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신분보장은 대학에서 하고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학교수 선발제도’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