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 ‘투란도트’ 국내 첫 라이선스 유럽 수출

2017-11-16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국내 최초 라이선스 유럽 수출 계약을 따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해외 교류사업을 통해 슬로바키아의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과 뮤지컬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역대 최다 국가가 참여해 세계 최고 뮤지컬 축제로 명성을 확인한 바 있는 딤프는 지난달 유럽 5개국을 방문, 현지 시장을 확인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쳤다.
 그 성과로 슬로바키아 국립극장 ‘노바 스쩨나 극장’과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등 유럽권에서 뮤지컬 ‘투란도트’ 라이선스 공연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판권 계약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