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경북형 일자리 창출 앞장

2017-11-16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의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경북형 특화 교육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 학교는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교육과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재활승마 지도사 수료생 16명이 성덕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가지고 재활 승마지도사로의 길을 갈 예정이다.
 이 과정은 일자리사관학교가 올해 초 교육과정 공모를 통해 경북 내 여러 지역의 특화된 산업분야와 여성 일자리를 연결시킨 맞춤형 권역특화 교육과정이다.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취업을 위한 소양교육과 해당 분야별 전문 실무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취·창업 지원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말산업과 여성인력양성을 연계한 일자리 특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최미화 학교장은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지역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창업에 성공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5년 출범한 일자리사관학교는 올해는 지정 및 자율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교육과 연결한 10개의 교육과정을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