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4차 산업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앞장

Creative-Idea EXPO 성료
총 180여개 넘는 작품 선보여

2017-11-19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C(Creative)-Idea EXPO 2017 행사를 가졌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 (사)대구경북성공CEO포럼의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일반·기업연계·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작품 159개와 창업 동아리 작품 25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작품 등 총 180여 개가 넘는 아이디어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알리스(ARLISS) 2017(미국 캔위성 대회)’의 드론부문 최우수 기술상에 오른‘접이식 자율주행 쿼드콥트’ 등 대외 수상 작품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공대는 이번에 출품된 아이디어 작품들을 기업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업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이버 옥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업체와 연결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 13건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학생작품 기술사업화’를 체결하며 창업을 향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인식센서가 탑재된 안전헬멧과 잠금장치’작품으로 ㈜NDK와 MOU를 체결한 이종문(전자공학부 4)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함께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