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김서영, FINA경영월드컵 한국新

개인혼영 200m 동메달 쾌거

2017-11-19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김서영 경북도청 선수가 지난 18~19일 싱가포르 OCBC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FINA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김 선수는 18일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5위(2분09초27)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인 2분06초12를 수립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의 값진 쾌거는 세계랭킹 1위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를 비롯 에밀리 시봄(호주), 사라 요스트롬(스웨덴) 등 쟁쟁한 명선수들과 겨뤄 얻은 것이라 더욱 빛을 발했다.
 올해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운 김 선수는 2018 아시안게임과 2019 광주세계선수권,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