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서 4차 산업혁명 答 찾다

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2017-11-20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150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가졌다.
 박람회는 경산시 57개 평생교육기관에서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다양한 재능이 주인공이 돼 구성된 시민친화형 행사로 경산시가 2013년도부터 평생학습을 총망라하는 평생학습 분야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시민의 재능으로! 행복주파수 경산’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49개 체험프로그램, 19개 종목의 작품전시, 71개 동아리 팀의 공연, 11개 종목의 프리마켓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행사 중 민-관-학 관계자들이 함께 경산시 희망엔진 로봇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속적인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력을 갖춘 경산시의 면모를 통해 참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평생학습도시인 경산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배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다가가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시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