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년도 예산 7000억 돌파

2017년 본예산보다 13.2%↑

2017-11-21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의 2018년 예산이 첫 7000억원을 돌파했다.
 상주시는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를 7281억9000만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 본예산 6431억5000만원보다 1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13.6% 증가한 6600억원이고, 기타 특별회계는 6.8% 증가한 203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1%가 증가한 478억9000만원이다.
 내년 예산안이 본예산 기준으로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리추경까지 고려하면 9000억원을 상회하는 예산안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의 2014년 본예산은 5897억5000만원에서 4년만에 1384억4000만원(23%)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이 포함돼 시민 행복과 상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