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에너지 국제 심포지엄

2007-08-12     경북도민일보
최근 고에너지(High Energy)물리분야의 새로운 실험 및 이론 연구 결과를 종합 검토하고 미래 전망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고에너지 경입자(Lepton)와 광자(Photon) 상호작용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된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한 21세기 테라스케일에서의 물리학 조망’을 주제로 경북대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한국물리학회, 서울대 이론물리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 6일 동안 각종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또 심포지엄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환영리셉션과 콘서트, 한복 패션쇼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고에너지 경입자와 광자 상호작용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은 1963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처음으로 열린 데 이어 2년마다 미주, 아시아, 유럽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