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印尼 믈라보 시장과 교류협력 의견 교환

2017-11-2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22일 인도네시아 믈라보 람리 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水)처리 산업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 묵 부시장은 “구미시와 인도네시아는 1973년 11월 국교수교 이래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노동력과 자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믈라보시와 많은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시가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람리 시장은  믈라보 시의 지역 현안인 상·하수도 정책 등 수처리 시설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면서 양 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