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청년목수학교’ 경북형 일자리사업 선정

1억5000만원 지원… 내년 시행

2017-11-2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23일 청년이 만들어가는 경북형 일자리사업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내 시·군에서 77개 사업을 제출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PPT 발표를 거쳐 최종 12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칠곡군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 분야로 ‘청년목수학교’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목수학교는 북삼읍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칠곡군 인문학목공소 시설을 활용하여 청년목수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조직해 나가고 사회적경제로 확대돼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