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청, 대민봉사로 지진상처 보듬다

신설 소회 신입회원 연수 대신
환경정화·물자 배송 등 봉사

2017-11-26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향토청년회(2017손일호 회장 회장단·2018 이명호 회장 회장단)는 지난 25일 제 40기 신설 소회 신입회원 연수를 하는 대신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향청 회원들은 장성동 근린공원을 찾아 환경정화를 하는 한편 지진 구호물자가 모이는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물자 배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 28대 포항향청 회장을 역임인 박용선 도의원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으로 향청 회장단이 흔쾌히 받아 들여 이뤄졌다.